프리미엄 보컬코칭

프로들을 위한 프리미엄 보컬코칭?

“데뷔도 했는데 왜 계속 보컬코칭을 받아요?” 생각보다 자주 듣는 얘기다.
많은 이들이 노래를 못해서 보컬코칭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 프로들의 보컬코칭은 조금 다르다.

새로운 앨범이 나오면 그 앨범이 원하는 톤 앤 매너가 있다.
레코딩에서 만들어낸 그 질감을 라이브에서도 자연스럽게 구현해야 하고,
무대 위에서도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

프로들에게 보컬코칭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다

이미 가진 것들을 조금 더 정교하게 다듬는 시간에 가깝다.
어떤 곡은 조금 더 거친 질감이 필요하고,
어떤 곡은 조금 더 담백해야 한다.
어떤 곡은 숨소리 하나만 달라져도 노래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그래서 프로들은 고음 자체보다
더 편하게, 더 안정적으로, 더 오래,
더 고급스럽게 표현하는 방법
을 고민한다.

그렇기에 프리미엄 보컬코칭은 다르다.

같은 사람, 같은 목소리,
그 안에서 수없이 다양한 톤과 매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들은 그것을 진정으로 필요로 하기때문에
프로들과 작업이 가장 재미있는 이유다.

프리미엄 보컬코칭은 디렉팅과도 다르다

디렉팅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표현을 매일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결국 몸의 메커니즘이다.

아무리 좋은 디렉팅을 받아도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반대로, 몸으로 감각함에도 음악적 방향이 없으면
매력적인, 새로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발성과 표현을 따로 생각하지 않는다.

편안한데 더 표현이 잘 되고,
안정적인데 더 자유로운 상태.

나는 그 지점을 계속 연구한다.

그리고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내가 말하는 블랙스완 톤 디폴트다.

프로를 위한 코칭은 더 어려운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프로들을 위한 보컬코칭은 오히려 더 어려운 기술을 배우는게 아니다.
오히려 더 범위를 좁혀 미세한 차이를 다룬다.
더 힘을 빼고 더 유닉한 톤을 연구한다.
사실 그게 어려운 기술이다.

그 작은 차이가 레코딩에서는 크게 들리고,
무대에서는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특히 솔로 아티스트는 한두 곡만 잘 부르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열 곡, 스무 곡을 같은 퀄리티로 소화해야 한다.

그래서 연비 좋은 목소리가 필요하다.
힘을 덜 쓰면서도 더 많은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은 실수를 해도 다시 연습하면 된다

하지만 프로는 결과가 곧 평가다.
녹음 일정이 있고,
공연이 있고,
다음 앨범이 있다.
좋든 싫든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구분 학생 프로
실수했을 때 다시 연습하면 된다 결과가 곧 평가다
코칭의 의미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 가진 것을 더 매력적으로 다듬는 시간
연습의 의미 숙제 생존

프로들에게 연습은 숙제가 아니라 생존이다.

그래서 프로들을 위한 코칭은 늘 살아있는 느낌이다.
방향성, 추구미의 일치도 너무 즐겁지만
그들의 긴박함과 절실함은  늘 자극이 된다.

나 역시 새로운 아티스트의 신곡이 나오면 웬만하면 바로 들어본다.
내 추구미와 맞는 음악이라면 거의 반사적으로 카피한다.
그들의 치열함에 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것도 있겠지만
내 스스로 즐겁고 재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가끔 코칭을 받는 아티스트들이 묻는다.

이 노래를 벌써 다 카피하셨어요?

재밌으니까.
그리고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표현을 연구하고,
다양한 질감을 따라 해보는 일.
그게 내게는 일이기 전에 재미다.

아마 그게 24년째 이 일을 계속 좋아할 수 있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프로들과 작업하는 것이 재미있다.
그들은 노래를 배우러 오는 사람들이 아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더 정교하게 다듬어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작업에는 정답도, 끝도 없다.

새로운 음악이 나오면
또 새로운 고민이 생기고,
늘 새로운 표현이 필요해진다.

뭐든 빠르게 질리는 내 성향상
이 일을 오래할 수 있었음은
어찌보면 정답지가 없고
끝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계속 듣고,
계속 카피하고, 계속 연구한다.

아직도 재미있고 이 자체를 좋아하니까.

아마 그게 24년이 지나도 여전히 이 일이 새롭고 재미있는 이유다.

자주 묻는 질문

보컬 코칭은 노래를 못하는 사람만 받는 건가요?

아닙니다. 프리미엄보컬코칭은 데뷔 이후에도
톤과 표현을 정교하게 다듬기 위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칭과 디렉팅은 어떻게 다른가요?

디렉팅은 음악적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고,
보컬코칭은 그 방향 아해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몸의 메커니즘을 다듬는 과정입니다.

블랙스완 톤 디폴트란 무엇인가요?

발성과 표현을 따로 보지 않고,
편안하면서도 표현력이 살아나는 상태를 만드는
코칭 기준점을 의미합니다.

프로들은 왜 고음보다 표현 방식을 더 고민하나요?

곡마다 필요한 질감이 다르고,
같은 목소리로도 다양한 색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고음 자체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표현 방법을 우선합니다.

일반인도 프리미엄 보컬코칭을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톤과 매력을 한번에 다룰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단, 일반인의 경우 그 필요를 프로 아티스트만큼 느끼지 못해
그 가치와 의미는 진지하게 고민해본 후, 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궁금한 점은 FAQ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애쓰지 않고 우아하게 노래하는 법.

이상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나는 아티스트에게 종종 열심히 하는 티를 내지 말라고 한다.

물론 노력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누구보다 많이 고민하고,  많이 연구하고, 연습해야 겠지만,
그 흔적을 드러내지 말란 이야기다.

노력하는 티가 날수록 노래는 촌스러워진다

노래를 촌스럽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너무 열심히 한다. 너무 애를 쓴다.
고음을 억지로 올리려고 하고,
감정과 표현을 과하게 하고, 잘 부르려고 한다.
문제는 그 모든 것이 촌스러움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 사람들은 고음보다, 기교보다,
— 아티스트의 바이브를 먼저 듣는다.

탄탄한 실력과 촌스러운 건 별개의 문제다

실력과 스타일은 별개다.
실력은 좋은데 촌스럽다.
고음도 시원하게 쫙쫙 올라가는데 촌스럽다.
표현력도 뛰어난듯 하지만 촌스럽다.

왜일까. 애쓰는 모습 때문이다.

Chill하고 Hip하게,
시크하고 우아하게 노래하고 싶다면
애쓰는 창법을 버려야한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추구미와 취향의 차이일 뿐.

기존 스타일 리얼플레이 스타일
파워풀한 가창 편안한 가창
매쏘드한 연극 연기 캐주얼한 일상 연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내추럴한 모습
볼륨 뿜뿜 보이스 밀도 쫀쫀 보이스

애쓰지 않고 우아하게 노래하는 법 — less is more 보컬 철학

과정은 치열하게, 결과는 우아하게

나는 늘 아티스트들에게 이야기한다.
존나게 연구해서 날로 먹는 것처럼 보여야함을.

힙한 아티스트들은 노력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그 흔적을 지운다. 고음을 해도 고음을 하는 것 같지 않다.
무표정한듯 하면서도 바이브와 감성은 충만하다.
힘을 쓰지만 힘을 쓰는 것 같지 않다.
자연스럽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자연스러운 바이브에 끌린다.

자연스러운데 간지나는 신기한 결과.
애쓰지 않고 우아하게 노래하는 법.

그게 리얼플레이가 추구하는 바이다. 

재밌는 건, 잘하는 사람일수록 쉽게 부르는거처럼 보인다는 거.
너무 편하게 부른다. 너무 자연스럽게 부른다.
심지어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착각까지 든다.

하지만 막상 직접 불러보면 알게된다.
생각보다 훨씬 높고, 훨씬 어렵고, 훨씬 정교하다.
요즘 아티스트들은 점점 초고음역도 편하게 부른다.

리스너들 또한 점점 세련되게 변하고 있다.
이전대비 폭풍 가창력보다 듣기 좋은 톤을 원한다.
열창보다 계속 듣고 싶은 목소리를 원한다.

나는 샤우팅을 싫어하는게 아니다.
의도되지 않은 샤우팅을 싫어한다.  
또한 고음을 싫어하는게 아니다.
애쓰고 용쓰는 고음을 싫어한다.

실제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고민은 “고음이 안 나와요”가 아니다.
“고음에서 원하는 톤이 안 나와요”,
“이 구간에서 질감이 바뀌어요”,
“내 보이스 컬러가 사라져요”에 가깝다.

결국 고민은 뉘앙스와 톤이다.

리얼플레이의 모든 방향은 톤에서부터 시작된다.
노래를 위한 노래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진짜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는지.

그런데 노래를 시작하는 순간 갑자기 노래를 위한 목소리를 꺼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 순간부터 내추럴한… 간지는 사라진다.

무얼 더하느냐보다 무얼 빼느냐이다

그래서 나는 무얼 더하기보다 오히려 제거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덧붙이는 것보다 빼는 과정이 훨씬 어렵다.
습관적으로 힘을 더 주는 버릇,
애쓰던 습관을 인지해가는 과정안에서
대부분 2가지 측면에서 굉장히 놀라는 반응을 한다.

1. 본인이 그렇게 애쓰고 있는지 몰랐다는 것.
2. 이 정도까지 힘을 빼야하는 줄 몰랐다는 것.

빼고 빼고 거둬내고 거둬내다 보면
신기하게도 내추럴하지만 간지나는,
대충하는것 같지만 저절로 소리가 울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빡세게 애쓰던 짓들을 멈추고
그것들을 반복하다보면
소리에 대한, 음악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 이뤄지게 된다.

그 전환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것.
이게 바로 내가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다.

어디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는지,
왜 그 구간에서 톤이 무너지는지,
왜 고음에서 질감이 바뀌는지,
왜 감각적인 음악을 좋아하는데 정작 본인의 소리는 그 음악과 어울리지 않는지.
애쓰지 않고 우아하게 노래하는 법.
나는 그 것들을 굉장히 집요하게 다룬다.

그래서 코칭을 받다 보면
많은 시간을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쓰지 않는다.
오히려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데 쓴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경우,
그때부터 소리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프로는 애쓰는 사람처럼 보이는 사람이 아니다.
누구보다 많이 연구했지만,
누구보다 쉽게 해내는 사람이다.

아티스트라면 더더욱.

나는 그 상태가 가장 고급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리얼플레이는 그 방향을 추구한다.

# 자주 묻는 질문 #

애쓰지 않고 우아하게 노래하는 법이 따로 있나요?

먼저 불필요하게 들어가 있는 힘과 습관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더 잘하려고 무언가를 더하는 게 아니라, 방해요소부터 빼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고음을 낼 때 힘이 들어가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고음 자체에 힘이 필요한 건 맞다. 하지만 그 힘이 드러나면 안된다.
“고음을 어떻게 저렇게 편하게 부를수가 있지?”
리스너로 부터 그런 의문을 들게 하는 것. 그게 기술이다.

감정 표현을 하지 말라는 건가요?

감정을 표현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감정을 표현하려는 의도가 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표현하려고 애쓰는 순간, 그 애씀이 먼저 들린다.

샤우팅 고음창법이 나쁜 건가요?

나쁜 게 아닌 다름의 문제이자, 취향의 차이일 뿐이다.
리얼플레이에선 어떤 보이스 컬러로 올라갈 것인가,
어떤 톤으로 들릴 것인가가 훨씬 중요한 문제다.

REAL PLAY 코칭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새롭게 몸을 인식하고, 소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좋은 톤을 방해하는 습관을 제거하고 거둬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 궁금하다면 REAL PLAY FAQ를 참고하세요.

더 높이, 더 편하게, 더 강하게.
고음에 대한 욕망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연습생과 아티스트를 상대로 오랜시간 코칭을 해오다보니
고음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보컬 브랜딩 - 고음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1가지
보컬 브랜딩 – 고음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1가지

오디션 현장과 여러 기획사에서 24년을 보내며 깨달은 점.
보컬 브랜딩의 시작은 고음이 아니다.
아티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건 톤
이다.

고음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시절

회사도, 아티스트도 고음에 집착했고,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이 곧 실력이라고 생각했고,
고음이 터지는 순간이 노래의 하이라이트라고 믿었다.
오디션 현장에서도, 연습실에서도, 고음, 고음, 고음..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고음이 되는 사람이 무조건 사람을 멈추게 하지는 않았다.

어떤 톤으로 고음을 해결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샤우팅하듯 싸질러서 올라가는 고음은 소음이다.
반대로 음역대가 넓지 않아도 첫 소절부터 귀를 붙잡는 사람들이 있다.

고음이 되느냐가 아니라,
어떤 톤으로 노래하느냐.

그게 보컬 브랜딩의 출발점이다.

노래방 사운드의 한계

노래방 MR(노래방 반주)을 떠올려보자.
원곡과 판박이인 노래방 MR.
그 구성만 놓고 보면 부족한 것이 없다.

하지만, 노래방 MR을 듣고
“오, 사운드 진짜 죽인다..”라고 말할 사람은 없다.

왜일까. 그 질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슷한, 아니 심지어 똑같은 구성이라도
그 사운드, 질감이 다르면 전혀 다른 음악이 된다.

보컬도 똑같다.
고음이 되고, 표현도, 기교도 있다.
기본기와 실력이 갖춰졌다해도..
충분히 구릴 수 있다.

그 차이는 대부분 톤과 질감에서 온다.
제법 구색을 갖춘 그럴싸한 실력보다도
, 그 뉘앙스바이브가 사람을 멈추게 한다.

추구미는 힙한데 플레이는 여전히,

오디션에 갓 합격한 연습생들이 가져오는 곡은 대부분 감각적이다.
세련된 음악을 듣고, 힙하고 쿨한 아티스트를 좋아하고, 취향만큼은 나이스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정작 본인의 톤은 그 음악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경우를 참 많이 본다.

안타까운 건 본인은 그 차이를 모른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음악과 자신의 소리 사이의 간극을 느끼지 못한다.
추구하는 방향은 분명한데, 실제로 나오는 소리는 애매하거나 올드한 경우가 많다.

트랜디한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듣는 것과
그 곡을 소화할수 있는 톤으로 플레이하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다.

듣는 귀와 내는 몸은 별개다.
추구미가 명확하다고 해서 자동으로 톤이 따라오지 않는다.
그 간극을 좁히는 과정이 바로 보컬 브랜딩의 핵심이기도 하다.

필드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진짜 고민

실제로 무대에 서는 사람들의 고민은 생각보다 다르다.
고음 자체를 고민하지 않는다.

어떤 톤으로 그 고음을 낼 것인가,
어떤 보이스 컬러로 그 음을 만들 것인가,
어떤 질감으로 그 소리를 들려줄 것인가를 고민한다.

일반적인 고민 필드 아티스트의 고민
고음이 안 올라가요 이 구간에서 내가 원하는 톤이 안 나와요
더 높은 음을 내고 싶어요 이 음에서 내가 원하는 질감이 안 나와요
고음을 더 강하게 내고 싶어요 이 부분에서 내 보이스 컬러가 사라져요

왜냐하면 결국 아티스트는 무드와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말이 있고, 전달하고 싶은 감정이 있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가 목소리고, 그 목소리의 핵심은 톤이다.

톤이 좋아지면 고음도 함께 좋아진다

많은 사람들이 톤은 타고난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는 맞다.
하지만 오랜시간 데뷔준비를 앞둔 사람들을 코칭하며
반대의 경우도 수없이 경험해왔다.

톤이 원래 좋았던 사람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톤이 좋아진 사람들.
소리의 포인트가 바뀌고, 몸의 긴장이 정리되고,
감각이 살아나면서 완전히 다른 톤을 갖게 된 사람들.
그리고 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하나 있다.

톤이 정리되면 고음도 따라온다.
고음을 위해 톤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좋은 톤으로 고음을 내야 한다.

순서가 중요하다. 고음을 잡으러 가다 보면 톤을 잃는다.
반대로 톤을 먼저 잡으면 고음은 그 길 따라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컬 브랜딩이란 결국 무엇인가

나는 자신만의 메시지를 가진 예비 아티스트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신만의 메시지를 가졌다고 해서 그대로 전달되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결국 귀로 듣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자신만의 메시지를 가진 사람일수록 좋은 톤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 메시지만큼 빛나는 톤을 가졌으면 좋겠다.

보컬 브랜딩이란 결국 그 메시지를 가장 자기답게 전달할 수 있는 목소리를 찾는 일이다.

어떤 톤으로 노래하는가.
어떤 질감과 미감으로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는가.
어떤 목소리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가.
필드에서는 그것이 고음보다 훨씬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고음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단 하나의 문제다.

 

자주 묻는 질문

보컬 브랜딩이 뭔가요?

보컬 브랜딩은 자신만의 톤과 질감, 보이스 컬러로 고유한 목소리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것을 넘어, 첫 소절만 들어도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목소리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고음 훈련과 보컬 브랜딩은 별개인가요?

완전히 별개는 아닙니다. 다만 순서가 중요합니다.
좋은 톤을 먼저 찾고, 그 톤으로 고음을 내는 방향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톤이 정리되면 고음도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톤은 타고나는 건가요, 만들어지는 건가요?

둘 다입니다. 타고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소리의 포인트와 몸의 긴장 상태,
감각의 활성화 여부에 따라 톤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4년간 수많은 수강생들에게서 실제로 확인한 사실입니다.

좋은 음악을 많이 들으면 톤이 좋아지나요?

좋은 인풋은 분명 중요합니다. 하지만 듣는 것만으로 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좋은 음악을 어떤 귀로 듣느냐, 소리를 어떻게 분해하고 자신의 몸으로 소화하느냐가 핵심입니다.

보컬 브랜딩은 어떻게 시작하나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의 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녹음을 통해 자신의 소리를 객관적으로 듣고,
어떤 질감이 자신에게 자연스러운지 탐색하는 과정이 출발점입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신가요? 자주 묻는 질문 전체 보기 →

 

 

 

 

노래가 늘지 않는 이유는 연습량보다 습관에 있는 경우가 많다.

노래가 늘지 않으면 사람들은 보통 연습량을 떠올린다.
더 많이 부르고, 더 오래 연습하고, 더 많은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겠지만
생각보다 노래가 늘지 않는 이유는
연습량보다 습관인 경우가 훨씬 많다.

흥미로운 것은 노래가 늘지 않는 사람들을 오래 관찰해보면
비슷한 습관들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재능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습관의 문제인 경우가 훨씬 많다.

더 무서운 건 그 습관들이 굳어진 상태로 몇 년을 연습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초반에 이 부분들을 중요하게 본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문제라기보다
처음부터 방향을 잡고 가면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노래가 늘지 않는 이유,
그 안에서 자주 발견되는 3가지 습관은 무엇일까.

1. 긴장도가 높은 상태에 익숙해져 있다

노래가 잘 안 되면 사람들은 더 애쓴다.
더 집중하고, 더 힘을 주고, 더 열심히 한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노래하고 싶다면,
톤으로 승부하는 보컬이 되고 싶다면,
이완된 상태에서 가창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긴장이 높아질수록 몸은 굳고 감각은 둔해진다.

좋은 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정작 좋은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상태에서는 점점 멀어지는 것이다.

사실 좋은 톤은 힘에서 나오지 않는다.
더 디테일하고 선명한 감각에서 나온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열심히 하는가보다
얼마나 차분하게 느낄 수 있는가에 가깝다.

노래가 늘지 않는 이유 — 긴장도 습관
vocal habit – tension

2. 자기 소리를 듣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는 자체에 집중한다.
하지만 성장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듣는 능력이다.

지금 어떤 소리가 나왔는지. 어디가 달라졌는지.
무엇이 좋아졌는지. 무엇이 과한지.
그 차이를 실시간으로 캐치할 수 있어야 한다.

톤이 좋은 보컬들은 자기 소리를 실시간으로 잘 듣는다.
결국 실력 향상은 모니터링 능력과 함께 성장한다.
자기 소리를 듣는 귀가 열리지 않으면 실력 향상 역시 어려워진다.

오랜 시간을 통해 성장한 사람들을 보면
결국 어느 순간엔 듣는 귀가 열리기 시작한다.
듣고 있었지만 듣지 못했음을 자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실력도 함께 올라간다.

노래 실력 향상은 모니터링 능력과 함께 성장한다.

3. 정확한 힘의 위치와 방향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힘을 빼라고 하면 힘없이 흐물흐물해진다.
반대로 힘을 주라고 하면 무식하게 밀어붙인다.

하지만 좋은 컨트롤은 그 양극단 사이에 있다.
힘이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쓰고,
필요 없는 곳에는 명확하게 뺀다.

힘의 방향과 양, 힘의 위치를 먼저 감각하고 경험해야 한다.
어디에 힘이 있어야 하는지.
어디에서 힘이 빠져야 하는지.
그것을 느끼고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톤이 좋은 보컬들은 힘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필요한 곳에만 정확하게 힘을 쓰는 사람들이다.

노래는 더 많은 힘을 쓰는 기술이 아니다.
불필요한 긴장을 제거하고,
필요한 곳에만 정확하게 힘을 사용하는 감각에 있다.

노래가 늘지 않는 이유 — 습관이 먼저다

노래가 늘지 않는 이유를 많은 사람들은 재능 탓으로 돌린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이 세 가지를 실력이 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물론 경험이 쌓이면 어느 정도는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한다.

긴장도를 관리하는 것.
자기 소리를 듣는 것.
힘을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

이 세 가지는 실력이 향상된 뒤에 생각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 향상을 위해 먼저 갖춰져야 하는 기준에 가깝다.

처음부터 이완 상태에서 배운 사람과,
긴장한 상태로 몇 년을 노래한 사람은 결과가 다르다.

긴장한 채 연습할 수도 있고,
자기 소리를 듣지 않은 채 몇 년을 부를 수도 있지만
힘으로 밀어붙이는 습관이 몸에 배어버린 시간만큼
이완으로 가는 길은 점점 어려워진다.

그래서 나는 코칭을 할 때 초반에 이 세 가지를 먼저 중요하게 다룬다.
왜냐하면 그 순간부터 연습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결국 노래를 얼마나 오래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상태로 했느냐의 문제
라고 본다.
같은 1년을 연습해도 결과가 다른 이유는
타고난 재능보다 기준과 습관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기존 이론을 바탕으로 한 기술을 넘어
소리와 즉각적으로 연결되는 감각을 다룬다.
소리와 연결되는 상태, 그 셋팅값에 집중한다.

좋은 습관은 언젠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만들어져야 한다.
좋은 톤도, 좋은 감각도, 좋은 습관도 나중에 따라오는 결과가 아니다.
처음부터 무엇을 기준으로 소리를 대하는가에서 시작된다.

그것이 결국 방향이 되기에.

습관별 비교: 늘지 않는 패턴 vs 성장하는 패턴

습관 늘지 않는 패턴 성장하는 패턴
긴장도 애쓸수록 더 굳는다 차분하게 감각을 열어둔다
듣기 부르는 데만 집중한다 자기 소리를 실시간으로 관찰한다
힘 사용 전체적으로 힘을 주거나 빼거나 필요한 곳에만 정확하게 사용한다

 

노래가 늘지 않는 이유 — 올바른 보컬 연습 방향

자주 묻는 질문

노래 실력 향상이 안 되는게 재능 문제일까요?

재능의 문제인 경우보다 습관의 문제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오래 관찰해보면 노래가 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비슷한 패턴이 반복됩니다.
방향과 기준을 먼저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마나 연습해야 노래 실력이 늘까요?

연습량보다 연습의 질이 중요합니다.
긴장된 상태로 몇 년을 연습하는 것보다,
차분하게 자기 소리를 듣고 감각을 쌓아가는 짧은 연습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컬 코칭을 받으면 이런 습관들을 고칠 수 있나요?

코칭 초반에 이 세 가지 습관을 먼저 다루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순간부터 연습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방향이 바뀌면 같은 시간도 다른 결과를 만듭니다.

노래를 오래 해왔는데도 실력이 제자리인 이유가 뭔가요?

얼마나 오래 했느냐보다 어떤 상태로 했느냐가 더 결정적입니다.
잘못된 습관이 굳어진 채로 연습을 반복하면 실력보다 패턴이 먼저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올바른 습관을 잡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좋은 습관은 언젠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만들어져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무엇을 기준으로 배우느냐가 이후의 성장 방향 전체를 결정합니다.

*보컬 코칭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자주 묻는 질문(FAQ)을 클릭하세요*

나만의 색깔은 더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워낼 때 드러난다.

나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나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어 한다.

자신만의 톤.
자신만의 분위기.
자신만의 스타일.
자신만의 표현.

그래서 계속 무언가를 더한다.

좋아 보이는 창법을 가져오고,
좋아 보이는 톤을 따라 하고,
좋아 보이는 스타일을 입혀본다.

멋진 아티스트들이 공통으로 가진 능력

하지만 흥미롭게도 현장에서 만난 멋진 아티스트들은
생각보다 다른 방식으로 움직였다.

그들에게는 공통적으로 하나의 능력이 있었다.

무엇을 더할지보다 무엇을 버릴지 아는 능력.

보컬 브랜딩 — 필터링으로 나만의 톤을 찾는 과정

무엇이 자신과 맞는지, 무엇이 자신과 맞지 않는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그 판단이 생각보다 명확했다.

좋다는 이유만으로 가져오지 않았고,
유행한다는 이유만으로 따라가지도 않았다.

오히려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을 과감히 버릴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었다.

나만의 색깔은 더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워질 때 드러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레고처럼 — 뼈대가 먼저다

레고를 만든다고 생각해보자.
멋진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아무 블록이나 계속 갖다 붙이지는 않는다.

먼저 뼈대를 만든다.
구조를 만든다.
최소한의 왁꾸를 만든다.

그래야 그 위에 얼마든지 허물고,
얼마든지 다시 쌓고,
얼마든지 새로운 형태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어 있으면 오히려 변화가 어려워진다.

노래도 비슷하다.

방식 특징 결과
계속 더하기 좋아 보이는 것을 가져옴 변화가 어려워짐
뼈대 세우기 최소한의 기준만 남김 자유로운 변화 가능
지워내기 자신답지 않은 것을 버림 나만의 색깔이 드러남

보컬 브랜딩을 위해 무언가를 계속 더하는 사람

나만의 색깔은 고정된 캐릭터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색깔을 하나의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색깔은 고정된 캐릭터가 아니다.
오히려 최소한의 기준만 남아있는 상태에 가깝다.

그래서 어떤 음악을 만나도,
어떤 장르를 만나더라도,
어떤 표현을 하더라도,
자유롭게 변화할 수 있다.

그 최소한의 뼈대.
그 최소한의 기준.

그것이 오히려 가장 강력한 Play의 자유를 만든다.

코칭이란 함께 버리는 일이다

물론 이 과정이 혼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누군가의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하고,
때로는 함께 걷어내 줄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사람은 자신의 습관을 스스로 보기 어려우니까.

코칭 역시 마찬가지다.
나의 경우엔 무언가를 더하기보다
함께 비워내는 역할에 가깝다.
무엇을 더할지보다 무엇을 남길지를 본다.

그 사람에게 필요 없는 것.
그 사람답지 않은 것.
그 사람의 매력을 가리고 있는 것.
그것들을 하나씩 걷어낸다.

그러다보면 신기한 일이 일어난다.

뭔가를 새로 만든 적은 없는데
그 사람만의 분위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뭔가를 억지로 추가한 적은 없는데
그 사람만의 톤이 들리기 시작한다.

뭔가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것이,
잠재되어 있던 것이 드러난 것이다.

나만의 색깔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많은 사람들은 색깔을 찾기 위해 새로운 것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어쩌면 정반대일 수도 있다.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 중 내 것이 아닌 것을 지워내는 것.
그 과정 속에서 비로소 자기다움이 드러난다.

결국 나만의 색깔은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아닌 것을 지워내고, 버려내고,
걷어내는 과정 속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최소한의 뼈대가 남았을 때,
그 위에서 비로소 자유로운 표현이 시작된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똑똑한 아티스트들은 가장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다.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아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나만의 색깔은 더하는 기술이 아니라, 지워내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보컬 브랜딩 — 고정된 캐릭터가 아닌 최소한의 기준으로서의 정체성

자주 묻는 질문

나만의 색깔을 찾으려면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새로운 것을 더하기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을 하나씩 걷어내는 작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아 보여서 가져온 창법, 유행하니까 따라 한 스타일 등
‘나답지 않은 것’의 목록을 먼저 만들어보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보컬브랜딩에서 나만의 톤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톤은 보컬브랜딩의 핵심 정체성입니다.
장르나 곡이 달라도 일관되게 유지되는 나만의 톤이 있을 때,
어떤 음악을 만나도 자유롭게 변화하면서도 ‘나다움’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색깔이 고정된 캐릭터가 아니라면, 결국 무엇을 목표로 해야 하나요?

최소한의 기준, 즉 자신만의 뼈대를 세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 뼈대 위에서는 얼마든지 허물고 다시 쌓을 수 있습니다.
색깔이 고정되면 변화가 어려워지지만,
최소한의 기준만 남아 있으면 오히려 가장 넓은 자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혼자서 나만의 색깔을 찾는 것이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습관을 스스로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인 시선을 가진 누군가와 함께 ‘내가 아닌 것’을 걷어내는 과정이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좋은 코치는 무엇을 해주는 사람인가요?

무언가를 더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버려주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에게 필요 없는 것, 그 사람답지 않은 것,
그 사람의 매력을 가리고 있는 것을 하나씩 걷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뭔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것이 드러나도록 돕는 것이 좋은 코칭입니다.

* 그 밖에 자주 묻는 질문들은 FAQ 페이지(<-Click)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노래를 꽤 잘 함에도 불구하고 막상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엄청난 스킬과 화려한 테크닉의 소유자가 아님에도 이상하게 계속 생각나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

실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무언가

물론 실력은 중요하다. 아니, 중요하다 정도가 아니라 기본이다.
음정, 박자, 발음, 톤도 좋아야 하고,
다양한 테크닉 또한 갖춰져야 한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기본이 없는데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흥미로운 건 그 다음이다.

실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무언가가 존재한다.

리스너는 기술을 기억하지 않는다

리스너는 생각보다 기술을 기억하지 않는다.

느낌을 기억한다.

어떤 분위기였는지. 어떤 무드였는지. 어떤 장면이 떠올랐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그런 것들이 더 오래 남는다.

좋은 영화를 보고 나서 앵글의 구도, 여러 기법과 기술들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좋은 레스토랑을 다녀와서 레시피를 분석하는 사람 또한 많지 않다.  (그들은 아마도 오타쿠이거나 동종업계..)
대부분은 그 공간의 분위기와 그날의 감정을 기억한다.

노래도 비슷하다.

노래는 서커스가 아니다

사람들은 종종 더 높은 음을 내는 법을 찾고,
더 화려한 기술을 배우려 한다. 물론 그 또한 의미가 있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다.

노래는 서커스가 아니다. 얼마나 높은 음을 냈는지,
얼마나 어려운 기술을 썼는지를 겨루는 스포츠도 아니다.

실력은 기본이다.
하지만 어떤 실력이냐가 중요하다.

기술로 남을 것인가.
예술로 이어질 것인가.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예술은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다.
자신만의 결. 자신만의 무드. 자신만의 표현. 자신만의 시선.

모든 것이 어우러져 그 사람만이 가진 고유성이 되는 것이다.

매력은 그.사.람.과 만났을 때 비로소 매력이 된다

이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 중 많은 경우,
섹시해보이고 싶어 한다.
쿨해보이고 싶어 한다.
뇌쇄적이고 싶어 한다.
귀여워보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매력은 섹시함 자체가 아니다.
쿨함, 뇌쇄적, 귀여움 그 자체가 아니다.
그것들이 그.사.람.과 만났을 때 비로소 매력이 된다.

같은 옷을 입어도 다르게 보이고,
같은 메이크업을 해도 다르게 보인다.

누군가에겐 매력이 되지만, 누군가에겐 가면이 되기도 한다.

노래도 마찬가지다.
유행하는 창법. 유행하는 톤. 유행하는 스타일.
좋다는 것들을 전부 얹는다고 좋은 아티스트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무엇을 더 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가 중요할 때가 있다.

 

보컬브랜딩-가면을 벗고 자기다움을 찾는것

무엇을 버릴지 아는 사람

24년 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점점 더 확신하게 된 것이 있다.
좋은 것들을 모두 모은다고 좋은 아티스트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좋은 것들 중에서도 무엇을 버릴지 아는 사람.
무엇이 자신과 맞지 않는지 아는 사람.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아는 사람.
그리고 그 것을 지켜내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결국 자신만의 분위기를 만든다.
그리고 그 분위기가 존재감이 된다.

보컬 브랜딩이란 무엇인가

보컬 브랜딩 역시 마찬가지다.
목소리를 꾸미는 것이 아니다.
캐릭터를 억지로 만드는 것도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최적의 보컬 브랜딩이란,
이미 가지고 있는 취향과 감각,
그리고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발견하고
더 선명하게 만드는 과정에 가깝다.

잘 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기억나는 사람은 그들 중 많지 않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질문은
얼마나 잘 하는가가 아닐수도 있다.
무엇이 떠오르는 사람인가.
어떤 분위기를 남기는 사람인가.
어떤 장면과 어떤 감정을 남기는 사람인가.
(보다는 말이다.)

실력은 시작이자 기본이다.
그 시작이 결국엔 자기다움으로 연결되는 것.
그 것이 내가 말하는 보컬 브랜딩이자,
단순히 잘 하는 사람을 넘어
기억나는 사람, 기억남는 아티스트가 되는 법이다.

보컬브랜딩-자기다움-리얼플레이

자주 묻는 질문

보컬 브랜딩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목소리를 꾸미거나 캐릭터를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자신 안에 있는 취향과 감각, 표현 방식을 발견하고 더 선명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들은 대부분 좋은 것을 더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것을 남긴 사람들입니다.

실력이 부족해도 보컬 브랜딩이 가능한가요?

실력은 기본입니다. 음정, 박자, 발음, 기술은 당연히 갖춰져야 합니다.
다만 보컬 브랜딩은 그 실력 위에 자기다움을 얹는 작업입니다.
실력이 완성된 다음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톤을 찾으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빠릅니다.
어떤 창법이 불편한지, 어떤 스타일이 자신답지 않은지를 명확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결이 드러납니다.
무엇을 버릴지 아는 것이 시작입니다.

보컬 브랜딩은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가요?

노래를 오래 해왔는데 자신만의 색깔이 없다고 느끼는 분,
실력은 있는데 기억에 남지 않는다고 느끼는 분,
누군가를 따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분에게 특히 필요합니다.
잘하는 것과 기억되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따라 하면 안 되나요?

따라 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배움의 과정에서 레퍼런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만 그것이 목적지가 되면 문제입니다.
같은 옷을 입어도 다르게 보이듯,
누군가의 스타일이 자신을 통과했을 때 비로소 매력이 됩니다.
가면이 아닌 자신의 것으로 소화되는 순간이 중요합니다.

매력적인 톤은 타고나는 건가요, 만들어지는 건가요?

둘 다입니다. 타고난 목소리의 질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매력으로 만드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자신의 톤을 발견하고, 그것을 일관되게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매력적인 톤은 찾는 것이기도 하고, 만들어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 그 밖에 자주 묻는 질문들은 FAQ 페이지(<-Click)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래를 배울수록 노래가 어렵다고 느껴지는가?

최근 수영을 배우고 있다. 처음에는 호흡도, 킥도, 팔도 — 모든 것이 따로 보였다.

생각해보니 노래도 비슷하다. 음정도 중요하다. 박자도 중요하다. 발음도 중요하다. 호흡도 중요하다. 발성도 중요하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들을 전부 따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수영처럼, 노래도 처음엔 따로 배운다

물론 처음에는 따로 배우는 것이 맞다. 수영도 처음에는 킥부터 배우고, 운전도 처음에는 브레이크부터 배운다.
무얼하던 기초는 필요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왜 그것을 하는지 이해하기 시작해야 한다.

호흡은 어떻게 쓰여지는가. 발성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음정은 왜 흔들리는가. 박자는 왜 밀리는가.

하나하나를 전부 다른 개념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 안에서 연결하기 시작해야 한다. 결국 감각이다.

보컬브랜딩 요소들의 연결

따로 배울 때는 기술, 연결되는 순간 존재감.

운전을 잘하는 사람은 브레이크를 잘 밟는 사람이 아니다. 운전이라는 흐름을 이해하는 사람이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킥을 잘 차는 사람이 아니다. 물과 몸의 관계를 이해하는 사람이다.

노래도 마찬가지다. 음정을 하는 것이 아니다. 발성을 하는 것도 아니다. 노래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각각의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왜 그것들이 존재하는지 이해하기 시작해야 한다.

따로 배울 때는 기술,
연결될 때는 존재감.

연결되는 순간,
무드가 된다.
표현이 된다.
하나의 Scene이 된다.

그렇게 결국,
존재감이 된다.

몸에서 먼저 감각하고 있는가

현장에서 만난 좋은 아티스트들은 이론을 많이 아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오히려 먼저 감각하고,
그 이후에 언어화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몸이 먼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응용도 빨랐고, 성장도 빨랐다.

보컬브랜딩도 마찬가지

보컬브랜딩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표현을 배우고, 스타일을 배우고, 캐릭터를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그 이전에 먼저 자신의 몸을 이해해야 한다. 자신의 감각을 이해해야 한다.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소리를 느끼고,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기술도 연결되고, 표현도 연결되고, 결국 자기다움도 만들어진다.

이 ‘자기다움’을 소리로 찾아가는 구체적인 방법론이 궁금하다면,
보컬브랜딩의 출발점, 블랙스완 톤 디폴트란? (Click!) 을 함께 읽어보길 권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감각이다

더 많은 이론을 아는 것보다 내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 것.
더 많은 기술을 외우는 것보다 그 기술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느끼는 것.

배울수록 노래가 어려워진다면, 어쩌면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들을 연결해야 할 시기인지도 모른다.

노래는 원래 하나니까.

그리고 보컬브랜딩 역시 결국 그 하나의 흐름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감각이다. 감각하는 것만이 내 것이 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보컬브랜딩은 발성과 다른 건가요?

발성은 소리를 내는 기술적 메커니즘이고, 보컬브랜딩은 그 소리가 ‘나다움’으로 연결되는 과정입니다.
발성이 도구라면, 보컬브랜딩은 그 도구로 무엇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방향입니다.

기초를 오래 배웠는데도 왜 자기 색깔이 안 생기는 걸까요?

기술을 쌓는 것과 기술을 연결하는 것은 다른 단계입니다.
배운 것들이 분절된 채로 남아 있으면, 오래 배울수록 오히려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결의 감각을 찾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

감각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 소리를 자주, 그리고 구체적으로 듣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잘 들린다는 것은 문제를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노래를 오래 했는데도 늘지 않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있나요?

방향 없이 반복되는 연습은 익숙함은 만들지만 성장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느끼며 하느냐가, 얼마나 오래 하느냐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보컬브랜딩은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가요?

노래를 오래 해왔지만 자기만의 색깔이 없다고 느끼는 분,
기술은 있는데 감동이 없다고 스스로 느끼는 분,
표현보다 먼저 ‘내가 누구인지’를 소리로 찾고 싶은 분에게 맞는 과정입니다.

보컬브랜딩을 시작하기 좋은 시점이 따로 있나요?

노래를 막 시작한 분보다는, 어느 정도 기초를 쌓았는데 방향이 안 잡힌다고 느끼는 분에게 더 맞는 과정입니다.
기술이 전혀 없는 상태보다, 배운 것들이 연결이 안 돼서 막막한 상태일 때 보컬브랜딩의 효과가 훨씬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공자나 오랜 경력자도 보컬브랜딩이 필요한가요?

오히려 더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 배울수록 외부 기준에 맞춰온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기술은 충분한데 자기 소리가 없다는 느낌, 무대 위에서 어색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것이 바로 보컬브랜딩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보컬브랜딩은 장르를 타나요?

장르보다 방향의 문제입니다. 팝이든 R&B든 재즈든, 자기다움이 있는 소리는 장르를 불문하고 사람을 멈추게 만듭니다.
보컬브랜딩은 특정 장르를 위한 기술이 아니라, 어떤 장르 안에서도 ‘나’로 들리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장르는 옷이고, 보컬브랜딩은 그 옷을 입는 사람 자체를 다듬는 일입니다.

* 그 밖에 자주 묻는 질문들은 FAQ 페이지(<-Click)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랙스완 톤 디폴트란 무엇인가

24년 동안 수많은 톤깡패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각자 장르는 달랐다. 음색도 달랐다. 스타일도 달랐다.

하지만 좋은 톤이라 불리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감각이 존재했다. Click => (관련글 : 매력적인 톤의 1가지 공통점)

흥미로운 건 그들이 그것을 꼭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왜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발성 이론을 설명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몸은 알고 있다.

먼저 소리를 감각하고, 그 이후에 언어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나는 오랫동안 그 공통된 감각을 관찰해 왔다. 그리고 그것을 기술적으로 정리한 것이 블랙스완 톤 디폴트다.

왜 블랙스완인가

백조는 우아함의 상징이다. 물 위에서는 평화롭고 자연스럽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보여지는 것과 실제가 다르다.

나는 늘 이야기한다.

Back(몸통의 뒷면)이 하는 일을 Front(몸통의 앞면)가 모르게 하라고.

보여지는 곳에서는 최대한 자연스러워야 한다.

백조처럼 수면 아래,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 디테일한 컨트롤이 가능해야 한다.

그야말로 Effortless vocal인 셈이다.

하지만 우리의 Goal은 블랙스완이지 백조가 아니다.

블랙스완은 희귀하다.
어느 카테고리에도 포함되지 않지만 존재감은 확실하다.
그리고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블랙스완 톤 디폴트
[ 블랙스완 ]

블랙스완 톤 디폴트가 지향하는 방향

프로 중에도 파워풀한 열창을 하는 가수들은 많다.

그리고 그들 역시 훌륭한 아티스트들이다.

다만 블랙스완 톤 디폴트는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애쓰지 않는 창법을 지향하며, 애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겁나 미세 컨트롤.. 🙂

과장된 표현보다는 한 소절에 씬을 바꾸는 톤으로. 기술을 과시하는 노래보다는 자기만의 표현을 드러내는 노래.

표정은 무심해 보여도, 몸은 편안해 보여도,

안에서는 수많은 미세 조정을 하는.

바꿔 말해, 디테일한 컨트롤이 가능한 상태.

그게 바로 블랙스완 톤 디폴트이다.

그 설정값이, 그 셋팅값이, 그 시작점이 달라야 다양한 톤 디자인이 가능해진다.

일반적 접근 블랙스완 톤 디폴트
열창 존재감
파워 컨트롤
기술 과시 자기만의 표현
과장된 표현 한 소절에 씬을 바꾸는 톤

연비와 지속가능성

아티스트는 한 곡만 부르고 끝나지 않는다.

춤을 추며 노래할 수도 있고,
한 공연에서 수십 곡을 불러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블랙스완 톤 디폴트는 순간적인 폭발보다 지속 가능한 편안한 연주와 디테일한 컨트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좋은 소리는 좋은 상태에서 나온다.

목이 아픈 노래는 좋은 노래가 아니다.

성대를 혹사시키며 만드는 결과는 결국 언젠가 대가를 치르게 된다.

블랙스완 톤 디폴트

더 크게 노래하기 위한 기술이 아닌,
더 정교하게, 더 자기답게,
결국, 더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한 기준에 가깝다.

디폴트 위에서 시작되는 자기다움

많은 사람들이 개성부터 찾으려 한다.

하지만 내가 경험한 순서는 조금 달랐다.

먼저 디폴트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위에서 각자의 차이가 시작된다.

같은 디폴트를 가지고 있어도

누군가는 섹시해지고,
누군가는 몽환적이 되고,
누군가는 강렬해진다.

블랙스완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론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그 우아함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으며, 블랙스완 톤 디폴트 역시 그렇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감각과 기술이 작동하고 있지만,

리스너에게 남는 것은 기술이 아닌 분위기다.

애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정교하게 설계된 상태.
그리고 그 기준 위에서 비로소 자기만의 색깔이 만들어진다.

블랙스완 톤 디폴트는 내 취향을 정리한 개념이 아니다.

국내외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관찰하며 공통적으로 발견한 토대에 가깝다.

 

블랙스완 톤 디폴트

자주 묻는 질문

블랙스완 톤 디폴트는 타고나는 건가요, 만들어지는 건가요?

만들어지는 것에 가깝다. 좋은 톤이라 불리는 아티스트들도 처음부터 그 상태였던 것이 아니다.
수많은 감각의 축적과 반복 속에서 몸이 먼저 기억하게 된 결과다.
단, 그 과정이 의무감이 아닌 자발적인 몰입에서 비롯될 때 훨씬 빠르게 자리잡는다.

발성이 약해도 블랙스완 톤 디폴트를 가질 수 있나요?

오히려 발성이 강하지 않은 사람이 이 방향에 더 빠르게 도달하는 경우도 많다.
블랙스완 톤 디폴트는 성량이나 파워와 무관하다.
핵심은 파인 컨트롤이 가능한 상태이지, 크고 강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블랙스완 톤 디폴트를 갖추면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디폴트가 자리잡히면 그 위에서 각자의 색깔이 시작된다.
같은 디폴트를 가지고 있어도 누군가는 섹시해지고, 누군가는 몽환적이 되고, 누군가는 강렬해진다.
기술보다 분위기가 먼저 전달되기 시작하는 것, 그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블랙스완 톤 디폴트는 특정 장르에만 해당되나요?

리얼플레이의 모든 서비스는 글로벌 팝 씬을 지향한다.
한국형 정통 발라드 창법과는 결이 다르다.
하지만 블랙스완 톤 디폴트 자체는 장르의 문제가 아니라 소리를 대하는 감각의 문제다.
장르, 음색, 스타일을 떠나, 좋은 톤이라 불리는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감각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 감각을 어떤 음악으로 훈련해왔느냐는, 결과물에 분명히 드러난다.

Effortless Vocal 이란 무엇인가요?

블랙스완 톤 디폴트의 핵심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Effortless Vocal이다.
단순히 힘을 빼는 것을 넘어, 힘을 쓰지 않는 것처럼 들리는 상태.
억지로 만들어낸 소리가 아닌, 그 사람에게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상태.

* 그 밖에 자주 묻는 질문들은 FAQ 페이지(<-Click)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4년 동안 엔터테인먼트 현장에서 일하며, 생각보다 자주 들었던 질문이 있다.

이 사람만의 무기가 있나요?

“얘 가능성 있을까요?”
“이 친구 톤 어때요?”
“00까지 톤이 좀 잡힐거 같나요?”
대표님이 묻고, 프로듀서가 묻고, 실장님이 묻는다.

데뷔를 앞둔 친구들 역시 비슷한 질문을 한다.
“제 매력이 뭘까요?”

흥미로운 건, 결국 모두 같은 질문이라는 것이다.

이 사람만의 무기가 있는가.

결국은 보컬브랜딩을 의미한다.

매력적인 톤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람들은 보통 매력적인 톤을 이야기할 때
허스키한 목소리, 유니크한 음색, 호소력 있는 보컬을 떠올린다.
나 역시 오랫동안 그런 기준들 속에서 일해왔다.
하지만 국내외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조금 다른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매력적인 톤의 공통점은 허스키함도 아니고, 고음도 아니고, 유니크한 음색도 아니다.

좋은 톤을 만드는 기술적인 디폴트는 분명 존재한다.
나는 그것을 블랙스완 톤 디폴트 라고 정리했다.
오늘은 기술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지만
분명한 건, 좋은 톤의 공통점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블랙스완-톤-디폴트
블랙스완-톤-디폴트

톤 디폴트가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하지만 흥미로운 건 그 다음부터다.
그 디폴트가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아티스트들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최근 2년간 코칭해온 한 팀과 작업하며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다.
처음 봤을때만해도 내 기준에서 보컬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춤실력은 너무나 훌륭했지만 보컬은 팀원마다 실력 차이도 있었고,
추구하는 스타일도 조금씩 달랐다.

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각자의 개성을 찾으려 하지 않았다.
먼저 내가 생각하는 디폴트를 만들었다.

  • 절대 쓰지 말아야 할 습관들
  • 잘 불러 보이기 위한 톤
  • 감정보다 창법이 먼저 들리는 표현
  • 패턴처럼 굳어버린 습관들

그것들을 먼저 정리했다.

그리고 그 위에서 한 명씩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어떤 음악을 들어왔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활동을 거듭할수록 각자의 매력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그들을 보며
이 생각이 점점 확고해져가는 듯하다.

실력보다 방향, 기술보다 취향

늘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대부분의 현장은 늘 빠른 결과를 원했다.
실력을 올려야 했고, 녹음을 해야 했고,
월말평가를 준비해야 했고, 데뷔곡을 익혀 데뷔준비를 해야 했다.

예전에는 노래를 처음 해보는 친구들조차 연습생으로 선발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누군가를 깊게 이해하기 전에 일단 실력부터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환경도 많이 달라졌다.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가 되었고, 좋은 음악을 듣고 자란 친구들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실력보다 방향. 기술보다 취향. 그리고 자기다움이었다.

더 빨리 성장하기 위해서라도 먼저 이해가 필요했다.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그것이 선명해질수록 성장 속도 또한 빨라졌다.

10년 넘게 음악을 했는데도 자기 방향을 찾지 못해 헤매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자신의 방향성을 깨닫는 순간 6개월 만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사람도 있다.

결국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매력적인 톤의 차이는 자기다움에 있다

나는 매력적인 톤의 공통점을 음색에서 찾지 않는다.

선명함에서 찾는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무드를 추구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어떤 표현을 멋있다고 생각하는지.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매력적이게 된다.

좋은 톤의 공통점은 디폴트에 있다. 하지만 매력적인 톤의 차이는 자기다움에 있다.

결국 사람들은 좋은 톤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을 기억한다. = 보컬브랜딩

보컬브랜딩 실력보다 방향 기술보다 취향
보컬브랜딩- 무리속에서도 기억되는 존재

자주 묻는 질문

보컬브랜딩은 타고난 목소리가 있어야 하나요?

매력적인 톤의 차이는 타고난 음색도 있겠지만 자기다움의 선명함에서 나온다.
좋은 톤을 만드는 기술적인 디폴트는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어떤 음악을 들어왔는지가 왜 중요한가요?

어떤 음악을 들어왔는지는 그 사람의 취향과 방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와 함께
— 결국 자기다움을 만드는 재료들이다.

실력이 먼저인가요, 방향이 먼저인가요?

방향이 먼저다.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가 선명해질수록 성장 속도 또한 빨라진다.

취향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좋아하는 것을 찾으려 애쓰기보다, 싫어하는 것부터 정리하는 것이 먼저다.
모든 것을 다 좋아한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가 무엇을 거부하는지가 선명해질수록, 당신의 진짜 취향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좋은 톤과 매력적인 톤은 어떻게 다른가요?

좋은 톤의 공통점은 디폴트가 다르다는 것이다. 매력적인 톤의 차이는 자기다움에 있다.

보컬브랜딩에서 디폴트란 무엇인가요?

좋은 톤을 만드는 기술적인 기반이다.
절대 쓰지 말아야 할 습관들, 잘 불러 보이기 위한 톤,
감정보다 창법이 먼저 들리는 표현, 패턴처럼 굳어버린 습관들을 걷어낸 상태다.

보컬브랜딩 코칭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먼저 디폴트를 만든다. 그리고 그 위에서 한 명씩 들여다본다.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어떤 음악을 들어왔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 그 밖에 자주 묻는 질문들은 FAQ 페이지(<-Click)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은 톤은 타고 나는 걸까? 만들어지는 걸까?
24년간 수많은 아티스트를 만나온 보컬 브랜딩 코치 Jady가 그 질문의 답을 직접 풀어낸다.

보컬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질문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종종 말한다.
“저는 원래 목소리가 안 좋아서요.”
“타고난 음색이 좋은 사람이 부러워요.”
“좋은 톤은 재능 아닌가요?”

타고난 목소리에 대해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성대도 다르다.
타고나는 부분은 분명 존재한다.
누군가는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지고 태어나고,
누군가는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가지고 태어난다.
누군가는 작은 소리만 내도 존재감이 느껴지고,
누군가는 큰 소리를 내도 평범하게 들린다.

그래서 톤은 분명 타고나는 부분이 있다.

타고난 톤과 훈련에 의한 톤의 차이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신의 목소리를 잘 모른다

하지만 24년 동안 수많은 아티스트를 만나며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신의 목소리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좋은 톤을 타고났는데도 평범하게 들리는 사람이 있고,
평범한 목소리를 가졌는데도 강렬하게 기억되는 사람이 있다.

왜일까.
나는 그 차이가 자기 이해에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숨기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감추기 위해 애쓴다.

유형 행동 패턴 결과
좋은 톤을 타고난 경우 장점을 모른 채 숨김 평범하게 들린다
평범한 톤을 타고난 경우 자기 이해 바탕으로 표현 강렬하게 기억된다

모방이 문제가 아니라, 거기서 멈추는 것이 문제다

그리고 대부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흉내 내기 시작한다.
좋아하는 가수의 발음을 따라 하고, 창법을 따라 하고, 톤을 따라 한다.
처음에는 그것이 성장의 과정일 수 있다.
나 역시 모방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문제는 거기서 멈출 때다.
누군가처럼 들리기 위해 노력하는 순간, 자신의 목소리는 점점 사라진다.

톤을 만드는 일은 걷어내는 과정이다

그래서 나는 톤을 만드는 작업을 새로운 목소리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걷어내는 과정에 가깝다.

  • 흉내를 걷어내고
  • 불필요한 힘을 걷어내고
  • 잘 불러 보이고 싶은 욕심을 걷어내고
  •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걷어내는 과정

그 과정을 지나면 원래 그 사람 안에 있던 목소리가 조금씩 드러난다.

보컬 브랜딩은 무언가를 더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아닌 것들을 하나씩 걷어내는 일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 목소리가 얼마나 그 사람다운가이다

그래서 나는 톤은 타고난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톤은 만들어진다고도 생각한다.
타고난 재료는 다르지만,
그 재료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발전시키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타고났는가 만들어졌는가가 아니다.
그 목소리가 얼마나 그 사람다운가이다.
좋은 톤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목소리가 아니라,
자신의 표현이 가장 자유롭게 흘러나오는 목소리다.

그리고 그것은 타고난 재능과 만들어진 경험이 만나 완성된다.

나다운 목소리를 찾는 여정
나다운 목소리를 찾는 여정

자주 묻는 질문

보컬 브랜딩은 누구에게 필요한가?

노래 실력과 무관하게, 자신만의 색깔과 표현을 찾고 싶은 모든 보컬에게 필요하다.
오히려 어느 정도 실력을 쌓은 뒤 “내 색깔이 없다”는
벽에 부딪힌 사람들에게 더 직접적으로 닿는 개념이다.

목소리가 평범해도 보컬 브랜딩이 가능한가?

가능하다.강렬하게 기억되는 목소리는 타고난 음색보다
자기 이해와 표현의 밀도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평범한 재료를 자기답게 쓰는 것이 보컬 브랜딩의 핵심이다.

모방은 무조건 나쁜 것인가?

그렇지 않다. 모방은 성장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모방에서 멈추는 것이다.
모방을 통해 배우되, 결국 자신의 목소리로 돌아오는 과정이 필요하다.

보컬 브랜딩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이다.
녹음해서 들어보고, 어떤 부분이 자신답고
어떤 부분이 흉내인지를 구분하는 데서 시작된다.

타고난 목소리가 좋지 않다면 보컬 브랜딩의 의미가 있는가?

있다. 타고난 재료보다 그 재료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하느냐가 더 결정적이다.
좋은 목소리를 타고나고도 평범하게 들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평범한 목소리로 강렬하게 기억되는 아티스트는 늘 존재했다.

* 그 밖에 자주 묻는 질문들은 FAQ 페이지(<-Click)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